물류 IT 솔루션 전문기업 난소프트가 자사 WMS(창고관리시스템)인 EMP를 통해
효율적으로 다중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많은 출고량을 다루는 제조사나 유통사들은 일반적으로 물류센터별로 물건을 분산 보관하여 빠른 출고 작업을 가능케 하는 전통적인 물류관리 전략을 사용한다.
이 경우, 일반적인 WMS에서는 물류센터 단위로 개발되어 있지 않아 창고 단위로 관리하거나 시스템을 통하여 각 센터 단위로 재고를 별도로 관리하게 된다.
각 센터 단위로 재고를 별도로 관리하게 되면 전체 재고에 대한 파악이 어렵게 되고 출고 시 운송비 등 비효율적인 부분들이 많이 발생한다.
반면, 난소프트의 EMP는 총 재고 하위 개념으로 물류센터 단위로 재고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동시에 3PL 물류센터에 흩어진 재고의 총합과 해당 물류센터의 재고를 관리할 수 있다.
이종화 난소프트 총괄이사는 “최근 쿠팡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여러 지역에 풀필먼트 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관련 업계에서 WMS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다수의 물류센터 운영 시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33846635545288&mediaCodeNo=257&OutLnkChk=Y)